【대전=뉴시스】김양수 기자 = IBS(기초과학연구원)의 핵심사업인 연구단의 첫 완성팀이 나왔다.
인적구성을 마무리하고 연구단 시스템을 구비한 첫 연구단 탄생으로 향후 IBS 연구단 운영 및 사업의 방향을 예단할 수 있게 됐다.
7일 IBS에 따르면 유룡 KAIST 화학과 특훈교수가 이끄는 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 연구단(이하 나노반응연구단)이 인선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.
지난해 7월 \'나노물질이 관여하는 화학반응 탐구와 이를 통한 제어방법 연구\'를 목표로 출범한 나노반응연구단은 유 단장의 지휘 아래 그룹 리더 4명과 주요연구원 및 연구위원(Research Fellow) 6명, 행정원 3명, 연수인력 73명 등 87명으로 인적구성을 완료했다.
그룹 리더로는 이효철 KAIST 화학과 교수, 김상욱 이정용 KAIST 재료공학과 교수가 임용됐으며 연구단선정평가위원회의 승인을 얻은 박정영 KAIST EEWS 교수도 곧 리더로 합류한다.
분야별 인력구성으로는 단장인 유룡 교수가 송현준·김현우·한상우·김용현 박사 및 유미경 연구위원, 34명의 연수인력과 함께 나노물질 설계 및 합성에 대해 연구한다.
또 이효철 리더는 정양욱 박사와 13명의 연구인력을 데리고 화학반응제어 및 메커니즘 연구를, 김상욱 리더는 나노물질의 조립 및 제작그룹에 대한 연구를 맡는다.
또 이정용 리더는 나노물질과 화학반응이 전자 현미경 연구를, 곧 임용식을 가질 박정영 리더는 화학반응 중 표면과학에 대해 연구한다.
연수인력은 석·박사 과정의 학생들로 모두 KAIST서 화학이나 나노과학기술, 신소재공학을 연구하고 있다.
유룡 단장은 \"WCU 사업중인 박정영 교수도 IBS 연구단선정평가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곧 합류키로 했다\"면서 \"총 5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의 연구를 수행할 방침\"이라고 밝혔다.
그는 \"나도반응연구단은 나노구조체 형성의 근본적인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 나노촉매를 개발할 계획\"이라면서 \"녹색화학반응의 이해 및 제어를 통한 에너지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추구, 노벨상 수준의 학술성과와 인류 삶의 향상 시킬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이 목표\"라고 말했다.
나노반응 연구단은 지난해 7월 출범뒤 1차년도 예산으로 약 100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인적구성을 완비함에 따라 고가의 현미경장비 구입 등 연구시설 구축 및 장비마련을 서두르고 있다.
IBS는 지난해 6월 9명의 연구단장을 선임을 시작으로 모두 16명의 연구단장이 선임돼 그룹 리더 인선 등 조직 구성작업을 병행해 연구를 진행중이며 나노반응연구단은 KAIST 캠퍼스 연구단으로 운영된다.
유룡 단장은 \"당초 취지에 맞게 연구자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단기적 연구성과를 놓고 평가하는 기존 잣대에서 벗어나 인류에 어떤 변화를 줄 연구인가를 평가해 달라\"며 \"연구단의 목표는 한국 과학기술 수준을 해당분야서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고 원천기술을 확보, 인류 사회에 이바지 하는 것\"이라고 덧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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